9일 오전8시-10시 둘루스 ‘경찰서장과 커피를’ 행사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후원하는 ‘경찰서장과 커피를”(Coffee With a Cop)’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일(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둘루스 소재 메이플 스트리트 비스킷 컴퍼니(3550 W Lawrenceville St., Duluth, GA 30096)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둘루스 지역을 관할하는 둘루스 경찰서의 재클린 캐러스 신임 경찰서장이 참석해 주민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이초원 이사는 “현재 한인 비즈니스의 보안상 어려움과 주민들의 치안관련 궁금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새로 취임한 재클린 캐러스 경찰 서장과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둘루스 경찰관으로 46년간 근무하고 은퇴한 랜디 벨처 서장 후임으로 1996년부터 둘루스 경찰서에서 16년간 근무한 재클린 캐러스 부서장이 임명됐다.
그녀는 둘루스 경찰서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서장으로 오는 8일 신임 경찰서장으로 취임식을 거행 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