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천사포, 미주다일공동체 등 9개 단체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성탄주일인 24일 성탄의 기쁨을 담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바스켓’을 함께 나눴다.
이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한인단체와 봉사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역으로 2부 예배시간 손정훈 목사가 직접 전달 행사를 가졌다.
손정훈 목사는 “성탄 주일을 맞아 예수의 사랑을 우리가 몸소 나가 세상에 나누고 전해야하는데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잘 감당하고 계신다”면서 “각 지역사회 단체 리더들의 섬김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힘이되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사랑의 천사포’(위원 선우인호), 애틀랜타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구세군 로렌스빌(사관 김민기), 예수사랑나눔선교회(대표 한정숙),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 은퇴목사회&선교가(목사 윤충식), 크리스찬타임즈(이윤태 장로)등 9개 단체이다.
연합장로교회는 기관 뿐 아니라, 장애우 가정, 싱글 맘 가정, 병상에 누워있는 가정, 은퇴 목회자 가정 등 힘든 이민생활중에도 주안에서 믿음과 소망을 꿈꾸는 가정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우들의 헌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사랑의 바스켓‘으로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