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가 둘루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Newswave25
최주환 위원장 외 박화실, 조성혜 이사등 8명 위촉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회(이사장 이국자)가 지난 18일 오후 둘루스 소재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교장 선출 위원회를 구성했다.
배도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이사장인사, 교장인사, 전회의록 낭독, 학교 현황 보고 및 재정보고에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내년 5월이면 교장임기가 끝나는 김현경 교장으로 인한 ‘2023~2025학년도 학교장 초빙위원회 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국자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생 많으셨고 김현경 교장을 위시해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 수고 많았다”면서 “차세대 한글교육의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이사들의 수고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김현경 한국학교 교장은 “2022-2023학년도 분반 학급은 총 31학급, 교직원 40명으로 학생수는 340여명으로 가을학기를 잘 마무리됐다”고 감사함을 전하고 미국가, 애국가 부르기 대회, 불우이웃 돕기 등 하반기 행사를 보고했다.
이날 등록금 인상으로 학생수를 신경 썼는데,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혀 학교 재정에는 문제가 없었다. 학생수의 변동이 없는 것은 한국학교 교사들을 비롯한 학부모회 그리고 이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사회는 학교장 선출위원회를 6개월 전에 구성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최주환을 위원장으로, 배도현, 썬 박, 박화실, 조성혜, 송미령, 정유근 전 이사장 및 2명의 교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