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 백현미 회장이 미국 프로축구 MLS(메이저리그사커) 내슈빌 SC 경기에서 ‘히어로 오브 더 매치(Hero of the Match)’ 수상자로 선정되며 첫 한국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백 회장은 지난 23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SC와 뉴욕 시티 FC 경기 하프타임 행사에서 약 2만 명의 관중 앞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경기는 내슈빌 SC가 뉴욕 시티 FC를 2대 1로 꺾고 승리했다.
‘히어로 오브 더 매치’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백 회장은 15년 이상 이어온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아시안·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PIA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진행돼 한인사회에는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다.
백현미 회장은 전 클락스빌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테네시 한인회 연합회장,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간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클락스빌 시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국기업 어드바이저(Korean Companies Advisor)로서 지역사회와 한국 기업 간 가교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백 회장은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화합, 차세대 한인 리더 육성, 한미 커뮤니티 교류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다양한 봉사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한인 위상 제고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미국 지역사회 속 한인 리더십과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현지 한인사회에서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