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대표 안수민•천조셉 선수 울산 장애인 체전 출전
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제2대 이사장에 김순영 장로가 취임했다.
지난 2일 애틀랜타 밀알선교센타에서 ‘2022 희망 나눔 동남부장애인 체육인의 밤’을 갖고 배기성 제1대 이사장이 이임하고 김순영 제2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순영 이사장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장애인을 우리 옆에 두신 이유는 이들을 어떻게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지 보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장애인들을 힘과 정성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그동안 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배기성 전 이사장과 지난 6월 캔사스시티 뉴센츄리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에 선수단 단장으로 수고한 김순영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전미주장애인협회의 스포츠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민용씨에게 새로운 윌체어를 전달했다.
천경태 회장은 “전미주장애인체전이 2024년 메릴랜드, 2026년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오는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울산 전국장애인 체전 및 제주도 스페셜 올림픽 미국 대표로 5명이 참가하며 안수민, 천조셉 선수가 미 동남부 대표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아주립대학교(GSU) 맹혁주 특수 체육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특수 교육 그리고 장애인 스포츠”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후원문의: 678-362-7788 (천경태 장애인체육회 회장)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