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귀넷카운티가 ‘미주 한인의 날 선언문’을 공포했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항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미연방의회에서 법률로 제정한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이다.
지난 17일 오전, 귀넷 사법행정 센터에서 정기의회 모임에서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카운티 의장과 지역 1구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커크랜드 카든이 서명한 ‘미주 한인의 날 선언문’을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 마이클 박 회장에게 전달했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카운티 의장은 “귀넷 카운티는 ‘남부의 서울’로 알려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지아주 한인의 거의 절반이 귀넷 주민”이라면서 “우리는 레스토랑, 시장, 스타트업, 건강 및 웰니스 센터 등을 포함하여 한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우리 카운티에 있는 한인들의 놀라운 공헌을 인정하고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 화요일, 조지아 주의회에 미주 한인의 날 공표문 전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