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Hyosub Shin / AJC
아파트 800채… 316인근 슈가로프파크웨이 선상
보스턴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인 폭스필드(Foxfield)는 조지아 316 근처 슈가로프파크웨이선상 290에이커 규모의 웨어하우스를 중심으로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에 한발자국 다가섰다고 지난 9일 AJC가 보도했다.
귀넷 카운티 개발위원회는 지난 7일 230만 스퀘어피트의 산업 공간이 8개의 창고, 766개의 아파트, 18개의 타운홈 및 약 1만8000스퀘어피트의 상업 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복합 용도 프로젝트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흔한 일이지만 거대한 창고를 중심으로 주거 프로젝트를 보는 것은 이례적이다.
귀넷 기획 및 개발 부서의 맷 디킨슨 부국장은 “제조업을 하고 그 주변에 아파트를 갖게 되는 것과는 다르다”면서 “폭스필드의 제안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토지 용도인 주거 및 창고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주택 시장 중 하나를 경험했다. RealPage에 따르면 임대료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7%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인상률의 두 배이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로 인해 회사는 프로젝트가 위치한 도시 또는 카운티 이상에 영향을 미칠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DRI(지역 영향 개발)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는 지역 기반 시설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여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심사한다.
한편 폭스필드는 이 프로젝트가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건축 가치는 6억 7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