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박 미쉘강 신원희 이준석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 대표 리 웡)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024가장 영향력있는 조지아 아시안 인사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2024년 선정한 수상자 25명 중 존박 브룩헤이븐 시장을 비롯해 미쉘 강 AAPI 아웃리치&인게이지먼트 대표, 박사라 귀넷 카운티 소통담당 수석보좌관, 이준석 MD 에모리헬스 최고경영자, 신원희 Asian American Voices for Education 설립자 등 5명의 한인이 포함됐다.
조지아 아시안 타임즈는 매년 비즈니스, 교육, 지역사회 봉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아시아계 미국인 25명을 선정해 갈라 행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당선된 최초의 AAPI 존 박 시장은 2023년 12월 4일 총선에서 승리한 후 2024년 1월 8일 브룩헤이븐의 제4대 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시장은 이전에 2014년 11월 보궐선거에서 브룩헤이븐 2지구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과 2021년에는 박 의원이 2선과 3선에 재선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박 시장 2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도미해 Decatur High School에서 공부한 후 Emory University의 Goizueta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7년부터브룩헤이븐에서 아내 모건 해리스와 함께 살고 있다.
사라 박은 조지아 한인 사회 내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헌신으로 잘 알려진 지역 사회 옹호 분야의 유능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이다. 메트로 애틀란타 한미연합회 회장으로 미국 남동부 한국 인구조사 전체 집계 위원회 공동 의장, 3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AAAJ-애틀랜타 피해자 기금 실무 그룹 및 가족과 피해자 운영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수많은 지역 사회 옹호 활동을 주도해 왔다.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귀넷 카운티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특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재직하며 한인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사라 박 수석 보좌관은 Leadership Gwinnett 2022와 Leadership Georgia 2017을 졸업했으며, Leadership Georgia 2023에서 최초로 아시아계 미국인 프로그램 의장을 맡았다.
미셸강 대표는 한인 1세대로서 비전 있는 리더십을 구현하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경제적 번영, 정치적 권한 부여, 사회적 참여를 옹호하며 반아시아 혐오에 맞서 옹호, 공개 포럼에서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목소리를 증폭, 스와니 타운 센터 공원에서 AANHPI 문화유산의 달 축하 행사를 주도하는 등 아시아 유산과 문화를 유지하고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그녀의 헌신을 통해 그녀는 아시아인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적극적인 시민의식과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고 있으며 조지아주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이준석 박사는 11개 병원, 약 500개 의료 제공자 위치, 24,000명 이상의 직원과 의사를 갖춘 애틀랜타 최고의 학술 의료 시스템을 감독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Emory Healthcare의 CEO로 임명되었다.이 박사는 이전에 피츠버그 대학 의료 센터에서 27년 동안 재직했다.
신원희 대표는 세 명의 공립학교 자녀의 어머니이자 Asian American Voices for Education의 창립자로 모든 조지아 학생들이 교실에서 자신이 소속되어 있고 존중받고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음을 알도록 옹호한다. 그녀는 초·중·고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원희는 2022년에 4,000명 이상이 참석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최초의 범아시아계 설날 축제인 디케이터 설날을 공동 창립했다. 그녀는 조지아 전역의 학교 교사들을 위한 AAPI 서적/커리큘럼을 조직했으며 라틴계 및 흑인 교육자들과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