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공장 확장해 반도체 장비 생산 역량 강화…올해 4분기 채용 시작
네덜란드 첨단 제조기업 VDL 그룹이 조지아주 홀카운티에 약 7,7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신규 일자리 약 120개를 창출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VDL이 향후 수년에 걸쳐 홀카운티 사업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약 70명이 근무하는 VDL 인더스트리스 게인스빌은 이번 투자로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크우드의 기존 임차 건물(5459 Aloha Way)을 매입하고 시설을 확장한다. 대형 밀링 가공 설비를 추가하고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에 필요한 클린룸도 확대한다. 공사는 2028년 완료될 예정이다.
채용은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모집 분야는 기계 가공, 용접, 판금 가공, 엔지니어링, 행정 지원, 유지보수, 관리직 등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협력 체계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조업 성장에 필요한 숙련 인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빌럼 판 데르 레흐터 VDL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미국이 첨단 기술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시장이라며, 미국 전역으로 연결되는 조지아의 접근성이 사업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팀 에번스 그레이터 홀 상공회의소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가 게인스빌·홀카운티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인력 양성 협력이 기업 성장과 주민들의 새로운 취업 기회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와 그레이터 홀 상공회의소, 조지아 파워가 협력해 추진했다.
1953년 설립된 VDL 그룹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지역에 본사를 둔 산업기업으로, 전 세계 22개국에서 약 1만4,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VDL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