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등기우편·모니 오더 수수료 등 인상
연방 우정국(USPS)은 우표 요금이 현재 68센트인 퍼스트클래스(First Class)가 73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USPS는 우편 규제 위원회에 2024년 7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우편 서비스 가격 변경에 대한 통지를 제출했다.
이번 우표요금 인상은 2023년 1월 이후 4번째로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의 일이다.
승인을 받는다면 오는 7월부터 우표 요금 인상과 함께 소포와 등기우편, 모니 오더 수수료 등의 요금도 오르게 될 전망이다.
우표 요금 인상과 함께 소포와 등기우편, 모니 오더 수수료 등의 요금도 자연스럽게 오른다.
미국 내 엽서 가격도 53센트에서 56센트로 인상되며 엽서나 1온스 무게까지의 편지를 한국 등 해외로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1.55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우체국박스 대여료는 인상되지 않으며, 우체국은 물품 발송 시 우편보험료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