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UPS Facebook
8월 3일부터 22일까지 노조원 투표 진행
UPS와 미국 내 약 33만명의 UPS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인 인터내셔널 브라더후드 팀스터즈 노동조합(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는 임시 단체 교섭 협약에 도달했다.
캐롤 토미 UPS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팀스터즈 지도부, 직원들, UPS 그리고 고객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윈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이 합의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급여와 혜택으로 UPS의 풀타임 및 파트타임 직원에게 계속해서 보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년의 재계약은 소규모 패키지 역할의 미국 팀스터즈 대표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조합원의 투표 및 인준을 받아야 한다.
이번 협상의 결과로 노사 양측은 오는 31일 노조의 지역 지도자 176명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타결된 협상안에 대해 8월 3일부터 22일까지 노조원들의 승인 여부를 가리는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 측의 주요 요구 사항으로는 새 운송 트럭에 에어컨을 장착하는 것, 건별이 아닌 시간제 급여제의 시행, 예정되지 않은 날의 초과 근무 중단, 그리고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을 전체 휴일로 지정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노동 협상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거나 UPS가 협상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 알고 싶다면 negotiations.u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소식을 통해 33만 명의 Teamsters 직원들이 왜 UPS를 선택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