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UNIVERSITY OF GEORGIA Facebook
UGA : TCU 65 대 7 역대 최고 점수차
조지아 대학교(UGA)와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TCU)의 전미대학미식축구(National Football League) 결승전이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소재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9일 개최됐다.
이날 UGA불독(Bulldogs)이TCU의 혼드 프로그스(Horned Frogs)를 65대7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최초 2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 을 거머쥐었다. 또한 전미대학풋볼 경기 역사상 최대의 점수 차이라는 두가지 진기록을 세웠다.
UGA블록의 Kirby Smart 감독과 시니어 재학생인 스텟슨 베넷(Stetson Bennett) 쿼터백은 2년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전설적인 감독과 팀의 주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베넷은 첫 득점부터 TCU의 방어선을 뚫고 21야드를 뛰며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으며 공수전환으로 이어진 TCU의 두번째 공격도 UGA는 공을 강탈하며 TCU에게 득점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경기 종료 13분을 남기고 교체되면서 최고의 선수에게 부여하는 커튼 콜과 함께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우리 가족과 조지아 주민들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불독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불독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 넣었다”며 치하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