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개스 사우스, 9일 소네스타 호텔서 개최
조지아주 커머스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당초 계획보다 15% 의 직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28일 AJC가 보도했다.
조 가이 콜리어 SK배터리 아메리카 공장 대변인은 “오는 2023년말까지 2600명에서 총 3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1월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26억 달러 규모의 공장은 이미 1300명의 직원을 채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포드 및 폭스바겐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제2공장이 완공되면 차량 43만대 분의 전력을 공급할 22 GWh(기가와트) 규모를 배터리를 생산하게된다”고 전했다.
AJC는 “최근 자동차 시장은 휘발유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며 “테슬라는 2023년에 생산될 물량까지 대부분의 모델의 예약이 끝났고 리비안의 전기차 주문도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배터리 아메리카는 내달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인타운인 둘루스 개스 사우스 아레나, 9일에는 소네스타 호텔에서 각각 대규모 잡페어를 개최한다.
구인 직종은 신입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모두 풀타임으로 생산과 품질관리 분야이다.
위치=4월 2일(토) 둘루스 개스 사우스 아레나(6400 Sugarloaf Pkwy, Duluth, GA 30097)
위치=4월9일(토)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177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