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Bank, 4분기 순이익 910만 달러… ‘견고한 성장세’

연간 순이익 37.2백만 달러…2026년 1분기 배당 10% 인상

PCB Bank의 지주사 PCB Bancorp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2026년 1분기 현금 배당금 인상을 공식화했다.

29일 발표된 재무 자료에 따르면, PCB Bancorp는 2025년 4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91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6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1,130만 달러(주당 0.78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670만 달러(주당 0.46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다.

연간 실적은 더욱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5년 전체 순이익은 37.2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2.58달러로, 전년도 순이익 25.0백만 달러, EPS 1.7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PCB Bancorp은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순이자수익(NII)은 2,6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3.28%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32억8천만 달러, 대출 잔액은 28억2천만 달러, 총예금은 28억 달러를 나타냈다.

또한, 대손충당금(Provision for Credit Losses)으로 100만 달러를 적립하며 보수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 기조를 이어갔다.

허용대손충당금(ACL) 비율은 1.18%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헨리 김 PCB Bancorp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에도 강한 대출 수요를 반영해 대출 잔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예금은 시장 금리 경쟁 속에서 전략적으로 조정됐음에도 순이자마진을 견조하게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2026년 1분기 분기 현금배당금을 기존 주당 0.20달러에서 0.22달러로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금은 2월 13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지급되며, 지급 예정일은 2월 20일경이다.

김 CEO는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경영 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CB Bank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욕·뉴저지·조지아·텍사스에 지점을 운영하며, 한인 및 소수계 커뮤니티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상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