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 미국 상장 은행 상위 8% 평가…2026년 미래형 은행 도약

동남부 조지아에서 성장 발판

‘SM-올스타 2025’ 선정…성장·혁신·지역사회 가치 강화

PCB뱅크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향한 핵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PCB뱅크는 미국 전역 316개 상장 은행 및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파이퍼 샌들러 ‘SM-올스타 2025’에 선정되며, 전국 24개 금융기관만 포함된 최상위 8% 은행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장성, 수익성, 자산 건전성, 자본 안정성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은 PCB뱅크가 2021년 BankDirector 선정 ‘미국 300대 상장 은행 종합 성과 1위’를 기록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취로, 중장기 전략의 일관성과 실행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PCB뱅크는 2025년 총자산 7.0%, 대출 7.5%, 예금 7.0%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지점의 3분의 2 이상이 예금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조지아주 스와니(Suwanee)에 첫 풀서비스 리테일 지점을 개설하는 등 동남부 시장 확장에도 나섰다.

전화 시스템 고도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모기지 창고대출 플랫폼 ‘Agility’ 도입, 온라인 뱅킹 및 현금 관리 서비스 확장 등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했다.

지역사회 기여 부문에서는 CRA 봉사 시간 1,400시간 이상을 기록하며 직원 참여를 확대했고, 저소득·중산층 가정 학생들에게 1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헨리 김 PCB뱅크 행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한 은행은 강한 지역사회에서 나온다”며 “소상공인과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 고객과의 동반 성장이 PCB뱅크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PCB뱅크는 2026년을 맞아 ▲핵심 예금 확대 ▲인재 투자 강화 ▲AI 기반 미래형 은행 구축 ▲지역사회 참여 및 파트너십 확대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지역 밀착형 금융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헨리 김 CEO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실행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핵심 예금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인재와 기술 투자를 확대해 미래형 커뮤니티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을 넘어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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