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온라인 진행…교원 평균 97명 참여, 만족도 95%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예순, 이사장 최미영)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Zoom)을 통해 ‘2026 제16회 교사 집중연수회’를 개최하고, 미주 한국학교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학교 초급 학습자를 위한 표현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주 각 지역 한국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평균 97명의 참석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회식에서 권예순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의 가르침은 학생들의 평생 기억으로 남아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집중연수회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황정숙 부회장이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고 사회를 맡아 3일간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교수진이 맡아 초급 학습자의 표현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다루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는 ▲진정란 교수의 ‘한국어 표현 교육의 이해’ ▲이민우 교수의 ‘쓰기 교수의 구성 및 이해’ ▲송은정 교수의 ‘말하기 교수의 구성 및 이해’ ▲김효신 교수의 ‘교재 기반 쓰기 수업의 설계’ ▲허원진 교수의 ‘교재 기반 말하기 수업의 설계’ ▲노채환 교수의 ‘초급 표현 기능의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방법, 평가 전략 등 한국학교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을 익혔으며,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교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 역량을 높였다.
연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94.9%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95%는 내년에도 연수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이번 연수의 높은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를 보여줬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외 한국학교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차세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