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5월 19일까지…추가 30분 여유 시간
애틀랜타의 대중교통인 마르타(MARTA)가 공항역을 4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공항과 칼리지 파크 역 간 셔틀 서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이동에는 추가 30분 여유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공사는 중앙 홀과 플랫폼 층 개보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바닥 타일 교체와 새로운 캐노피 구조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항의 안전과 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전체 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미 엘리베이터 설치와 현황 교체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천장, 조명 교체 및 공공 예술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MARTA의 Collie Greenwood CEO는 “MARTA는 공항 출퇴근이나 여행 중에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수단”이라며 “공항역에서의 작업을 안전하게 마치기 위해 여행자들에게 칼리지 파크 역과 공항 사이에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이동 시 추가 시간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자들은 4월 8일부터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 시 북쪽 터미널 하층에서 셔틀을 이용하도록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