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A, 2022 호암상 수상자 정재기 교수와의 대화

 KSEA 웹사이트.

두번재 한인 석학과의 만남 내달 10일 등록마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영기)가 ‘2022 호암상 수상자 Keith Joung(한국명 정재기)교수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오는 12월15일 오후 8시30분(동부시간) 열리는 온라인 간담회는 KSEA가 과학 석학과의 대화 두번째 시리즈로 온라인 줌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삼성재단이 수여하는 2022 호암상을 수상한 정재기 교수는 현재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에 기여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동물의 배아에 최초로 도입해 교정된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유전자 가위는 미래 인간 질병 치료의 핵심으로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만병 통치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서 정교수는 자신의 주요 연구분야인 크리스퍼 유전자편집 (CRISPR gene-editing)과 후성유전체편집(epigenetic-editing)연구개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한인2세로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둔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KSEA 회원만 참석할 수있으며 회원 자격이 되는 비회원들은 사전 회원 신청을 한후 참석할 수 있다. 간담회 온라인 등록(링크)은 12월10일 마감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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