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및 기술 외교 명사와 만남 내달 3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영기)가 명사 초청 시리즈로 ’신성철 한국 과학기술협력 대사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오는 5월2일 오후 8시30분(동부시간) 열리는 온라인 간담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석학교수로 지난 2022년외교부에 의해 과학기술협력대사로 임명됐으며 제16대 KAIST 총장으로 취임하여 과학기술 교육과 연구혁신을 이끈 국내 물리학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물리학 석학인 신성철 대사를 초청해 온라인 줌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신 대사는 나노 자성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 대한민국 과학기술 기반을 마련하는데기여해왔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영기 KSEA 회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이 국가와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는 잠재적 방안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ㅣ이제 과학기술은 연구 및 개발 분야뿐 아니라 정부와 국제기구들에게도 관심의 초점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성철 대사와 함께 과학기술외교 활동 촉진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과 함께융합과 복합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 외교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 전략 등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온라인 미팅 참석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과학 기술을 통한 외교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SEA 웹사이트(www.ksea.org/announcement)에 공고된 줌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