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C 토요한국학교 ‘2세를 넘어 3세까지… 한국어 교육’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KCPC 토요한국학교 박문숙(맨 왼쪽)교감과 교사진. 사진=Newswave25

20일 가을학기 개학식 12월17일까지 16주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KCPC 토요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가 20일(토) 2022-2023년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 및 교사진,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문숙 교감의 사회로 국민의례, 정세영 목사의 기도, 선우인호 교장의 인사말, 교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우인호 교장은  “2005년 개교 이후 한생들에게 ‘American with Korean Heritage’라는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심어주기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우리 교사들은 ‘지성과 감성과 영성을 균형있게 갖춘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허락하신 달란트를 온전히 사용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우 교장은 “한 학기동안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역사와 문화도 잘 배우길 바란다”면서 “좋은 선생님들과 즐겁고 건강하게 이번학기를 잘 보내길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교사들은 무대 위에 올라와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가 맡은 반에 대해 간단히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사진으로는 이태진(기쁨반), 최은미(사랑반), 조창선(온유반), 강은하(믿음반), 정애영 (은혜반), 김경미(화평반), 김경숙(양성반), 이정화(지혜반)교사 등이다.

학사일정은 ◁9월10일=추석잔치 ◁10월15일=성취도 측정(중간 평가) ◁10월29일=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 ◁11월12일=동남부 한글올림피아드 ◁12월10일=성취도 측정(기말고사) ◁12 월 17일=종강식 /봄학기 등록 등이다.

한편 토요한국학교는 2세를 넘어 3세까지 바라보는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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