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 앞두고 교사 준비 모임
KCPC 연합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는 지난 3일(토) 오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 개학 준비 모임을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새 학기 학사 운영 방향과 주요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역사·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모임은 오전 10시 다과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박문숙 교감이 2학기 주요 행사 일정을 안내했다.
2월에는 설날 행사(7일), 청소년 포럼(13~15일), 휴강(14일), 삼일절 행사(28일)가 예정돼 있고, 3월에는 성취도 측정(14일), ‘역사야 놀자!’(21일), 동요대회(28일)가 열린다.
4월에는 봄방학 휴강(4일)과 상상나라 행사(25일)가 진행되며, 5월에는 성취도 측정 및 동남부 동요대회(2일), 종강·졸업식과 가을학기 등록(9일)이 예정돼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쁨반 새 교사로 김수진 교사가 소개돼 교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첫 강의에서 선우인호 교장은 ‘이민 역사’를 주제로 강의하며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이민을 언급, “이날은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선우 교장은 초기 이민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한인 사회를 이뤘다며, 한글학교가 언어 교육을 넘어 이민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전하는 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애선 교사는 ‘천도, 핫플레이스 한양으로’를 주제로 2강을 진행해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의 형성과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궁궐 문화를 소개했다. 해당 강의는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문숙 교감은 “2학기를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깊이 있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