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BUSA, 한국 출장 성과 발표… 한·미 소상공인 협력 ‘실질 성과’

법률·의료·투자 아우른 협력망 구축

K-뷰티 진출·의료관광 사업 본격화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총회장 장마리아)가 한국 출장에서 법률·의료·투자·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한·미 소상공인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한국 방문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경제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소상공인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일정에 함께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은 박정민 대외협력위원장과 한국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출장에서는 김진원 KBS 한국방송 사우회 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으며, 대한변리사협회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종학 회장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재강 국회의원 비서실 관계자와의 만찬을 통해 교류를 이어갔고, (사)미래행복재단 이강호 이사장을 총연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자문위원회의 역할과 협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음인베스트먼트’와 K-뷰티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엑스포 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지난 8일에는 ‘K-뷰티 스타트업’ 팀과 올랜도 비지니스 엑스포 참가 관련 미팅을 진행해 구체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의료·법률 분야 협력도 이어졌다. 인천백병원과는 고국 방문 건강검진 및 의료관광 연계 사업을 논의했으며, 법무법인 한수와 미국 아시안 변호사협회 간 MOU 추진도 협의했다. 또한 부산 온 방송국을 방문해 의료·방송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출장 마지막 일정에서는 10월 예정된 KASBUSA 경제사절단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사)미래행복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1박 2일 섬 투어, 고국 방문 건강검진, 의료관광, 김장 축제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협의했으며,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장 총회장은 “이번 연쇄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K-뷰티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의료관광 연계 사업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주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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