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한 지 122년, 한미동맹 체결 72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최초의 한인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한 역사적인 해로, 한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대표 김동석)는 ‘미주 한인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변화를 객관적으로 조망하고, 한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주 한인 통계 보고서’에는 미국 전역과 주요 주별 한인 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 자료가 상세히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한인들의 직업 분포, 경제적 기여도, 교육 수준, 그리고 지역별 인구 분포 등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변화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는 경제적 기여와 함께,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증가와 공직 진출 확대 등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KAG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지역적 특수성과 성장 가능성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각 지역의 한인 인구 변화 추이와 경제적 활동, 교육 수준을 분석함으로써, 미주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KAG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인들의 사회적 위치를 명확히 하고, 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통계 자료와 지역별 분석 내용은 KAG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AGC는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변화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