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A-GA 12주년, 새내기 변호사 대거 참석

도널드 리 판사 기조 연설자로 나서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Kore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Georgia, KABA-GA 회장 이정욱)가 ’12주년 기념 갈라 디너’행사를 28일(목) 오후, 노크로스 소재 ‘더3120(The 3120)’이벤트홀에서 거행했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 회장 이정욱)가 28일(목) 오후, 노크로스의 ‘더3120(The 3120)’ 이벤트홀에서 ’12주년 기념 갈라 디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법조계 인사, 정치계 인사, 후원업체 관계자, 로스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욱 회장은 “최근 1.5세 및 2세들이 대형 로펌에 진출하며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기적인 세미나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차세대 법조인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하고 멘토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귀넷 소년법원의 도널드 리 판사가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도널드 리 판사는 “법조계에서의 성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면서 “판사는 법조인들이 어려운 사건과 복잡한 절차를 다루면서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선배 법조인들과 소통하며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내심이 곧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는 2012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인 변호사와 법대생의 가시성을 높이고 전문성 개발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및 커뮤니티 이벤트를 주관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선출직 공직자, 판사, 로펌 변호사 등으로 다양하며, 산하 스몰 펌 위원회는 무료 세미나를 통해 법률 전문성을 증진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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