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85 고속도로 ‘교통혼잡’ 8개월간 예상

8일 라즈웰·애시포드 던우디 로드 양방향 폐쇄

조지아 교통부(GDOT)가 2023년 5월까지 약 8개월간 285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의 교량 건설로 인해 양 뱡향 두 개 차선을 모두 폐쇄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교량 교체공사로285번 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출퇴근 이외의 시간에도 심각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GDOT 나탈리 데일 대변인은 “라즈웰 로드부터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까지 페리미터 I-285 양방향 도로들을 일부 추가 폐쇄할 계획”이라며 “조지아 400번 신규 인터체인지 공사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기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빠르면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라즈웰 로드와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 사이 구간의 동쪽 방향 레인을 추가로 1개 더 폐쇄할 계획이며, 2주 후에는 동일 구간의 서쪽 방향 도로를  추가로 폐쇄, 3개 도로만 운영된다.

데일 대변인은 “2023년 하반기가 돼서야 신규 인터체인지가 완공될 것”이라며 “차량 통행이 많은 날이면 최대 1시간 더 소요될 수 있어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은 러시아워에 해당 구간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지아 400 신규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시공에 돌입했으며 완공시 I-285와 I-85가 애틀랜타 북동쪽에서 만나는 스파게티 정크션과 비등할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라즈웰 로드서부터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까지 양뱡향 도로를 최대 2개 레인씩 폐쇄하는 것은 이러한 I-285 신규 교각들 설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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