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길거리 음식과 문화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애틀랜타 서던 나이트마켓(Atlanta Southern Night Market)’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노크로스 홍콩 슈퍼마켓 플라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사 시작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 다양한 인종의 방문객들이 대거 찾으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에는 베트남·중국·라오스 등 아시아 각국의 길거리 음식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고, 인기 메뉴를 맛보기 위한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음식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통 의상 아오자이 패션쇼와 라이브 공연, 음악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현지 아시아 야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K-POP 공연은 이번 행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싱어송라이터 엘리스 윤(Alice Yoon)은 로제의 ‘APT.’(아파트), ‘On The Ground’를 비롯해 ‘You Are My All in All’를 한국어와 영어로 넘나들며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안정적인 라이브는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최 측은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만드는 축제로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아 주 국무장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지아의 농부이자 소기업가, 금융 전문가인 캠 T. 애슐링(Cam T. Ashling)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애슐링 후보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