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비자 수수료 인상

ESTA
사진=ESTA 웹사이트

20일부터 14달러에서 21달러로 인상

미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는 20일 부터 여행 허가 전자 시스템(ESTA)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0년 추가 통합 세출예산법, 의회 권한 업데이트에 따라 ESTA 여행 판촉 수수료(승인 요금)가 10달러에서 17달러로 인상되었으며 2027년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ESTA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신청자에게 신청서 처리에 관한 4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ESTA비자의 총 수수료는 14달러에서(여행 판촉비 17달러에 운영비 4달러를 포함) 21달러로 인상되었으며 20일부터 발효된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하는 승객은 미국 도착 또는 경유 항공편 체크인 72시간 전까지 전자여행허가(ESTA)승인을 받아야 한다.  ESTA 승인은 미국을 경유해 바로 제3국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필요하다.

한편 VWP를 이용하는 승객은 미국 도착 또는 경유 여행 시 필요한 승인을 신청하려면 ESTA 웹사이트(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문의: 202-325-8000, sikina.hasham@cbp.dhs.gov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