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H, 2024년 세 번째 홍역 사례 확인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최근 국제 학생들과 함께 여행한 사람 중 홍역 사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조지아주에서 세번째 홍역 환자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현지 병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DPH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와 협력하여 해당 개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식별하고 연락하여 홍역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질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이 있었던 장소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홍역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7~14일 이내에 나타나며, 고열, 기침, 콧물, 눈물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이후 작고 붉은 반점의 발진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머리에서 시작하여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 있다.

홍역은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어린이가 12~15개월 사이에 1차 MMR 백신 접종을 받고, 4~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MMR백신을 한 번만 접종받은 사람들의 95% 이상이 세 가지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되고 두 번째 용량은 면역력을 강화하여 일반적으로 보호 수준을 98%까지 향상시킨다.

홍역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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