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A 전국 네트워크 확장 계획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CKA)가 최근 회원 수 500명을 돌파하며 애틀랜타에 새로운 지부를 설립했다. 지난 19일, 도라빌에 위치한 한인 운영 식당 ‘민화 스피릿’에서 CKA 애틀랜타 지부의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을 비롯해 CKA 본부의 린다 부처 디렉팅 매니저와 마이클 박 애틀랜타 지부 위원장,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차세대 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CKA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와 리더십을 장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린다 부처 디렉팅 매니저는 “애틀랜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 챕터 출범 기념 행사가 열렸으며, 앞으로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에서도 새로운 챕터 설립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클 박 위원장은 “젊은 회원들의 영입을 통해 지부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애틀랜타 챕터 운영위원회에는 Δ마이클 박=휘틀락 그룹 사업 개발 매니저 Δ선민 “이지” 정=MPGA 파트너, 멘탈 퍼포먼스 골프 Δ다니엘 엄=RAND 겸임 정책 연구원 및 조지아대학교 박사과정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애틀랜타 챕터의 자문단은 ΔJune Lee=넬슨 멀린스 파트너 ΔBJay Pak: 알스톤 앤 버드 파트너 Δ박선근=그레이트 아메리칸 장학금 재단 CEO Δ스탠리 신=침습적 심장 및 정맥 전문의, 스테이트보로 심장내과 등으로 구성됐다.
CKA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도모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챕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K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