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조지아 8명…오이 관련 살모넬라 발병

2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162명의 감염 보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살모넬라 아프리카나(Salmonella Africana) 감염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지아주에서 최소 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워싱턴 D.C.와 전국 25개 주에서 162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54명이 입원,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와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3개 주에서 158명의 살모넬라 브랜더루프(Salmonella Braenderup) 감염 사례도 조사 중이다. 두 발병은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하며, 조사관들은 동일한 식품이 원인인지 확인하고 있다.

리콜된 오이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14개 주로 배송됐으며 펜실베이니아 농무부가 해당 제품 샘플이 살모넬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은 후 시작됐다.

CDC는 최근 오이를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매장에 문의하여 리콜 대상인지 확인해야 하며 알 수 없는 경우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콜된 오이에 닿았을 수 있는 품목과 표면은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여 철저히 세척할 것을 권고했다.

살모넬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살모넬라 질문 및 답변 (링크)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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