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중부연합회, 2024 VIP 전도 초청…성황리에 마쳐

CBMC 중부연합회 ‘새롭게 하소서’ 105여명 참석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김선식)가 주최한 2024 VIP 전도 초청 연말행사가 지난 5일 오후 6시, 둘루스 TPC 슈가로프 컨트리 클럽 파인스 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부연합회 소속 7개 지회와 초청 VIP 등 총 105명이 참석해 풍성한 교제와 은혜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애틀랜타지회(회장 김삼능) ▲둘루스지회(회장 헬렌 김) ▲스와니지회(회장 김호진) ▲Y지회(회장 크리스티 유) ▲샬롯지회(회장 이연수) ▲어번지회(회장 조상신) ▲몽고메리지회(회장 임행락) 등 7개 지회가 참여했으며, 20여 명의 VIP가 특별 초청됐다.

행사는 김인구, 김수경 사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선식 중부연합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작년에는 홈 커밍 데이 행사로 전 회원이 모였지만, 올해는 전도 초청 행사를 통해 VIP들을 모실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회원과 초대 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진 SKC 그룹 산하 반도체사업 미주법인 앱솔릭스 기술총괄이 ‘엠블레포, 아나블레포’라는 주제로 특별 간증을 전했다.

김 기술총괄은 젊은 나이에 이룬 성공과 조지아텍 교수, SKC 신규 비즈니스 개발 임원 등을 거쳐 현재 앱솔릭스 기술총괄로 활동하고 있는 과정에서 신앙의 역할을 고백했다. 또한 이날 앱솔릭스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반도체법 생산 보조금 7,500만 달러를 최종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신입 회원과 초청된 VIP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파송의 노래를 부른 뒤, 천경태 직전 연합회장의 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CBMC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기독실업인 단체로, 현재 전 세계 40개국에 160여 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약 300개의 지회가 있으며, 총 회원 수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CBMC가 비즈니스와 신앙을 접목해 회원 간 친목과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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