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시동 장치 결함 가능성이 발견된 차량 약 2만9천대를 리콜하고, 차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건물과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공개한 리콜 공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스타터 릴레이 내부 부식으로 인해 전기 단락(쇼트)이 발생하고 스타터가 과열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는 차량 운행 중뿐 아니라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들이 포함됐다. 주요 대상 차량은 중형 세단 530e 모델이며, 330e iPerformance와 대형 세단 740Le xDrive도 포함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다음과 같다.
▲2016~2018년식 BMW 330e iPerformance 약 7,852대
▲2018~2020년식 BMW 530e iPerformance 약 14,406대
▲2018~2020년식 BMW 530e xDrive 약 5,803대
▲2017~2019년식 BMW 740Le xDrive 약 1,058대
BMW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리콜 안내를 발송할 예정이며, 소유자는 가까운 공식 딜러를 방문해 무상으로 스타터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거 동일 문제로 스타터를 교체한 비용을 지불한 차주는 비용 환급 대상이 될 수 있다.
BMW는 스타터 교체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건물, 차고, 가연성 구조물 등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차량 소유자는 BMW 고객센터 또는 NHTSA 리콜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차량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