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세금, 인재 확보”… 미국 시장 진출 전략 공유
한인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 세미나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로펌 아널드 골든 그레고리(Arnall Golden Gregory LLP, AGG)와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 회장 김재천)는 오는 25일(화) 오후 4시, ‘무역, 세금, 인재: 한인 비즈니스 리더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Trade, Tax, & Talent)’이라는 주제로 경제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애틀랜타 미드타운 AGG 본사(171 17th Street NW, Suite 2100)에서 열리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0분까지 리셉션이 이어져 참석자 간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내 정책과 법률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직면하는 현실적 이슈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CKA)가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세미나에서는 AGG 소속 변호사들이 주요 발표를 맡아 ▲세금(Tax) ▲경제 개발(Economic Development) ▲무역(Trade) ▲고용법(Employment Law) 등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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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허스비(Christian Husby) –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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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슈트(Andrew Schutt) – 경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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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베버리나(Andrew Beverina) –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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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켈리(Ashley Kelly), 메건 미첼(Megan Mitchell) – 고용법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내 한인 기업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법적·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세미나 후 이어지는 리셉션을 통해 리더 간 협력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RSVP)이 필요하며,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AGG 또는 SEUSKCC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