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SA Student Leadership Conference 단체기념사진.
17일까지 사전 등록 23일 피치트리릿치고교서
아시안계 고등학생들을 위한 ‘제2회 아시아 학생 연합 리더십 컨퍼런스(Asian Student Alliance Leadership Conference)’가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오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안 학생연맹(ASA, Asian Student Alliance)가 주관한다.
ASA는 “Stronger Together: Advancing Leaders Through Collaboration”를 주제로”AAPI 학생과 동맹국 간의 리더십 역량을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ASA 학생 리더는 모든 워크샵을 준비하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숍 주제는 ◁대나무 천장을 허물다: 문화적 영향 탐색 ◁협업을 통한 리더의 성장 ◁이민자 가족 역동성 ◁연합 구축 및 자기 옹호 및 방관자 훈련 등이다.
올해 컨퍼런스에는주하원에 도전하는 아시안 신세대JT 우(Jonathan ‘JT’ Wu), 민주당의 샘 박 주하원의원, 에단 팜 민사 소송전문 변호사, 미셸 아우 조지아 상원의원 등 커뮤니티 내 AAPI 리더 전문가 패널이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는 9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부터 졸업반까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7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하며 선착순 300명에게 티셔츠와 점심을 제공한다.
ASA는 귀넷 카운티에 기반을 둔 501(c)(3) 비영리 단체로 2021년 애틀랜타 3.16스파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후 반아시아인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으로 카운티 내의 AAPI 교육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활동적인 세계적 수준의 구성원이 되도록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아시안계 학생들의 리더십을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다.
한편 2021년 첫 ASA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120명이 참석했으며 샘 박 주하원의원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월간 워크숍을 통해 AAPI 학생들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지난 5월, AAPI 청소년의 시련과 기쁨 등 생생한 경험을 묘사한 오리지널 작품 ‘런치박스’ 를 쓰고 발표함으로써 AAPI 유산의 달을 기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