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 부문… 7월31일 마감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가 한인들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제7회 애틀랜타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조동안 회장은 “신인문학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면서 “이민사회에서 척박한 삶 속에서도 문학의 꿈을 품은 한인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만들어 드릴 목적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분야는 시와 수필이며 자유로운 주제로 시는 5편, 수필2편(레터 2-3장)만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비롯해 미발표 신작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은 반드시 doc, docx, 또는 hwp 파일로 첨부하고 원고 앞에 인적사항(전화번호, 이메일 및 집 주소)을 기재해야 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이메일 akla19890304@gmail.com 또는 우편접수 AKLA 3792 Heritage Place, Buford, GA 30519로 보내면 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애틀랜타 문학회 전현직 회장단이 심사해 8월 8일 개별 통보 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애틀랜타 시문학 출판기념회’에서 함께 치러지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수상자 대상 1명(1,000달러), 최우수상 2명(시, 수필부문 각1명 500달러), 우수상 2명(시, 수필부문 각 1명 300달러)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애틀랜타문학회 등단증서가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모두 ‘애틀랜타 시문학’ 제15호에 게재된다.
애틀랜타 신인문학상은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와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한다.
한편 오는 8월 13-14일 양일에 걸쳐 유명 시인인 나태주 시인과, 유성호(한양대 국문과 교수) 평론가를 초청해 ‘여름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1989년 ‘한돌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애틀랜타문학회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의 문학단체로 매년 ‘애틀랜타 시문학’을 출간해 왔으며 매월 둘재주 일요일 오후 6시에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간의 친목과 더불어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문의: 조동안(678-906-0367), 강화식(818-427-2942), 임기정(678-789-8879)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