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세계 한인의 날’ 맞아 글로벌 웹사이트 제작
‘독립운동 성지’ 샌프란시스코 조명…안창호 등 영웅 7인 디지털 전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과 미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웹사이트(koreaheroes.com)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규정하고, 120년 전 이민 선조들의 기부금과 헌신이 조국 독립의 결정적 밑거름이 되었음을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차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웹사이트 ‘미국 땅에서 조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영웅들’에서는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 소개된 주요 독립운동가 7인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도산 안창호를 비롯해 스티븐스를 저격한 장인환·전명운 의사,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한 이대위 목사, 임시정부 비행학교 설립을 주도한 김종림,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일한, 무장투쟁의 기틀을 다진 우당 이회영 등이다.
특히 글뿐만 아니라 활동 거점과 경로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지도’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함께 제공해 교육적 몰입도를 높였다고 반크는 설명했다.
박기태 단장과 김한일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 주역들이 태동한 역사적인 성지”라며 “선열들이 피땀 흘려 모은 기부금과 목숨을 건 행동이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는 자긍심이 되고, 글로벌 시민들에게는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은 “미국에서 성장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샌프란시스코 곳곳이 독립운동의 현장이었음을 깨닫고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기관은 향후 전 세계 180여 개국 재외동포 사회와 한글학교, 현지 정규 학교 및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사이트와 영상 자료를 적극 배포하며 글로벌 독립운동사 홍보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