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적용 예정
일부 소포 배송 거리·무게 따라 차등 인상
미 연방우정국(USPS)이 연말 배송 성수기를 앞두고 일부 소포 배송 서비스 요금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
USPS에 따르면 이번 임시 요금 조정안은 우편규제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승인될 경우 오는 10월 4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적용된다.
인상 대상은 Priority Mail Express, Priority Mail, USPS Ground Advantage, Parcel Select 등으로, 배송 거리와 소포 무게에 따라 추가 요금이 달라진다.
Priority Mail과 USPS Ground Advantage의 경우 Zone 1~4 지역은 무게에 따라 50센트에서 최대 3.90달러가 추가된다. 장거리인 Zone 5~9의 Priority Mail은 1달러에서 최대 9.10달러, Ground Advantage는 75센트에서 최대 7.50달러까지 인상된다.
Priority Mail Express는 인상 폭이 더 크다. Zone 1~4는 무게에 따라 1.40달러에서 12.70달러, Zone 5~9는 2.35달러에서 최대 20.80달러가 추가된다.
정액요금 상품도 오른다. Priority Mail Large Flat Rate Box는 2.10달러, 기타 Flat Rate 상품은 1달러가 추가되며 Priority Mail Express Flat Rate Envelope는 2.35달러 인상된다.
USPS는 이번 한시적 가격 조정이 연말 성수기에 증가하는 배송 물량과 운영 비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전국 우편·소포 배송망을 안정적이고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선물이나 소포를 발송하려는 소비자들은 배송 시기와 서비스 종류, 소포 무게와 거리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일시적인 가격 인상 목록 전체는 Postal Explorer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