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자녀 보육비 부담이 미국에서 네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소득 대비 보육비 부담 순위에서 전국 48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민들이 다른 대부분의 주보다 소득에서 보육비로 지출하는 비율이 낮다는 의미다. 조지아보다 부담이 낮은 주는 앨라배마, 사우스다코타, 미시시피 등 3개 주뿐이다.
이번 조사는 가정 기반 보육과 어린이집 보육 비용을 각 주의 중위 가구소득과 비교해 산출했다.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미국 가정의 66.3%는 부모 모두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보육 서비스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월렛허브는 전국적으로 맞벌이 부부는 연소득의 약 14%, 한부모 가정은 약 59%를 보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지아의 경우 맞벌이 부부는 중위 연소득의 6.52%를 영유아 보육비로, 8.39%를 어린이집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 가정은 영유아 보육비로 중위 연소득의 20.70%, 어린이집 이용료로는 26.62%를 지출해 맞벌이 가정보다 부담이 크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보육비 부담이 높은 오리건주의 경우 맞벌이 부부는 연소득의 11.03~12.75%, 한부모 가정은 34.36~39.71%를 보육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허브는 조지아가 소득 대비 보육비 부담이 낮은 주에 속하지만,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모두에게 보육비는 여전히 적지 않은 가계 지출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지아의 실제 평균 보육료나 어린이집 이용료의 달러 기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