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기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애틀랜타(AAAJ-애틀랜타)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AAAJ-애틀랜타는 아씨마켓과 협력해 한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안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씨마켓에서 열린다. 한인들이 자주 찾는 마켓을 거점으로 유권자 등록, 유권자 정보 확인, 투표소 안내, 시민권 신청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AAAJ-애틀랜타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투표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섭 아씨마켓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한인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한인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라그레인지 기아자동차 직원 길우송 씨는 “처음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게 됐다”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만큼 우리의 권리와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이 강 AAAJ-애틀랜타 대외협력 코디네이터는 “건강한 민주사회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커뮤니티 발전과 투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아씨마켓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운영 시간을 오후 3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유권자 등록 2명, 유권자 등록 상태 확인 10명, 시민권 신청 정보 안내 5명, 투표소 확인 1건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AAAJ-애틀랜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