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이끌고 … 제조·바이오·IT 기업 본사 방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영부인 마티 켐프 여사와 함께 이번 주 벨기에와 영국을 방문해 조지아주와 유럽 기업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경제사절단을 이끈다.
켐프 주지사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벨기에와 영국 기업들은 조지아 전역에서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본사를 직접 방문해 조지아가 투자와 인재 성장을 위한 최고의 주(州)라는 점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DEcD) 관계자들이 동행해, 이미 조지아에 진출했거나 공장을 건설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 고위급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트릭 윌슨 조지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조지아는 50년 이상 유럽 시장에 상주 대표부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유럽 기업들은 생명과학, 제조,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조지아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지아주는 1973년부터 유럽 상설 대표부를 운영해 왔으며, 2002년에는 영국 시장 전담 대표부를 추가로 설치했다. 벨기에와 영국은 2024년 기준 조지아주의 상위 15대 교역국에 포함되며, 벨기에는 48억 달러, 영국은 57억 달러의 교역 규모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1834년 조지아에 첫 영사관을 설치했으며, 영국은 1804년부터 영사관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방조지아해 양국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순방 기간 켐프 주지사 일행은 바토우 카운티 바닥재 공장을 운영 중인 보리유 인터내셔널 그룹(Beaulieu International Group), 로마와 마리에타에 생산시설을 둔 베카르트(Bekaert), 사바나에 북미 본사를 둔 JCB, 어거스타에 생산기지를 둔 프라욘 그룹(Prayon Group), 메트로 애틀랜타에 북미 본사를 둔 세이지(Sage), 콥 카운티에 미국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UCB 등과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이번 경제사절단을 통해 유럽 주요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바이오·IT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