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 강화
장애로 인해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200대 규모의 MARTA 보조 교통차량(Paratransit)이 RideCo의 첨단 기술 도입으로 전면 개선된다.
새 시스템은 이동 계획, 실시간 차량 추적 등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RideCo는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MARTA 신규 주문형 셔틀 서비스 ‘리치(Reach)’ 운영에도 참여한다.
리치는 12개 지정 구역 내 어디서나 호출 가능한 승차 공유 서비스로, 승객이 해당 구역 내 버스 정류장·전철역·원하는 목적지까지 보다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ideCo는 리치 서비스 강화를 위해 ADA 접근성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용 밴 35대를 공급한다.
리치 프로그램은 MARTA의 NextGen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올해 초 최종 승인되었다.
MARTA는 2022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영구적인 주문형 승차 공유 서비스 도입을 본격 검토해 왔다.
MARTA는 이번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RideCo 역시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한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