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사 고속도로 안전 협회 www.ghsa.org 캡쳐.
2020년 같은 기간 77% 증가… 코로나 19 때문?
주지사 고속도로 안전 협회(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 GHSA)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첫 6개월 동안 조지아에서 약 182명의 보행자가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GHSA의 연례 고속도로 안전 스포트라이트 보고서는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DC) 의 주 고속도로 안전 사무소(SHSO)에서 제공한 예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은 리서치 회사의 엘리자베스 페트라글리아 박사가 수행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100,000명당 보행자 사망자가 1.04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이는 2020년 같은 기간의 0.9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또한 보행자를 치거나 죽이는 운전자의 비율은 자동차 주행 거리(VMT)당 2.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GHSA는 총 보행자 사망자 수와 사망률이 증가한 요인 중 하나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속에서 위험한 운전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GHSA 전무이사인 조나단 애드킨스(Jonathan Adkins)는 “보행은 가장 기본적인 교통수단이지만 과속, 장애, 주의가 산만하거나 다른 위험한 행동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기가 있다”면서 “인프라 개선, 도로 설계 변경, 교통 안전법의 공평한 시행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 모든 것을 활용하여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GHSA는 2021년 전체에 대한 주 사망 예측, NHTSA의 FARS(치명 분석 보고 시스템)에서 최근 발표된 2020년 데이터 분석, 주와 지역사회가 채택하고 있는 입증된 전략에 대한 개요를 포함하는 두 번째 종합적인 스포트라이트 보고서를 올 봄에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www.ghsa.org 에서 그룹 보고서를 통해 알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