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PA 주최·조지아 대한체육회 협찬…세대와 지역을 잇는 건강한 교류의 장
미 동남부 한인사회의 건강한 교류와 우정,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제1회 동남부 한인 피클볼 대회’가 오는 12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뷰포드 소재 More Than Pickleball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APPA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피클볼클럽이 주관하며, 조지아 대한체육회가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피클볼을 통해 건강한 교류와 우정의 장을 나누고, 나아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사회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참여 열기가 높다.
참가 자격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누구나 가능하며, 피클볼 경험자와 초보자 모두 환영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한 참가자는 최대 2종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종목 30달러, 2종목 40달러이며, 파트너는 대회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참가자는 실력에 따라 ▲B그룹: 상급자 ▲C그룹: 중급자 ▲D그룹: 초급자 ▲E그룹: 입문자 등 네 개 그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운영진이 조정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피클볼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 커뮤니티 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한인 사회의 새로운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대회운영팀 신재명 회장(425-770-6857) 또는 박종일 총무(770-570-2693)으로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