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어린이 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서영석·이향실 선교사가 2025년 10월 15일자로 발행한 기도편지를 통해 최근 사역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 속에서 사역 열매 맺어”
서 선교사는 이번 편지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통해 각 나라의 지도자들을 일대일로 만나며 서로의 필요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태국, 미얀마, 일본, 인도네시아, 팔라우 등 아시아 각국의 어린이전도협회(CEF) 지도자들과 현지 교회 관계자들을 만나 선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향실 선교사는 “한 영혼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순간, ‘이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느꼈다”며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팔라우·일본·태국 등 현지 사역 활발
선교팀은 지난 9월 팔라우를 방문해 현지 교회와 협력 예배를 드렸으며, 미얀마 및 태국 매솟(Mae Sot) 지역 난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소망학교 교사훈련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어린이전도협회(TCE) 세미나를 통해 교사 교육과 복음전도 전략을 공유했으며, 아시아 각국 선교사들과의 온라인 줌(Zoom) 기도모임도 매월 이어지고 있다.
서 선교사는 “태국에는 약 23만 명의 미얀마 난민이 거주 중이며, 그들을 위한 난민학교 127개가 운영되고 있다”며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더 큰 확신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전도 준비 및 재정 후원 요청
다가오는 12월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전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선교사 부부는 “크리스마스 파티 전도를 위한 강습회와 세미나를 개최해 각국 교사들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역을 위한 재정 후원(목표 300만 원)도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CPC 교회학교 지도자 세미나와 어린이전도협회 연합 훈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도와 동역이 큰 힘이 됩니다”
서 선교사는 “우리의 작은 섬김이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을 통해 복음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현지 어린이와 교사들이 복음을 듣고 전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향실 선교사도 “후원자들의 기도와 사랑이 사역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기도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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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진리를 전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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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각국 어린이들의 마음이 복음으로 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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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전도를 준비하는 모든 교사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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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지역 재정 지원이 채워지고, 어린이전도협회(CEF) 교사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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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교회 동역자들이 한마음으로 복음의 열매를 누리게 하소서.
문의 및 후원
서영석·이향실 선교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 81-11)
010-4946-7991 / 080-820-7971(태국)
cefys@hanmail.net
국민은행 217701-04-062494 (예금주: 한국어린이전도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