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가 스미스 주립 교도소, 클락스톤 난민촌, 과테말라 한미학교 등에 선교비를 전달했다. 사진=Newswave25
스미스 교도소•클락스톤 난민촌•과테말라 한미학교 등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가 제1회 선교후원 오카리나 연주회를 통해 모인 성금 전달식을 4일 오후 12시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스미스 주립 교도소에서 20여년을 재소자들을위해 사역하고 있는 김철식 선교사와 김우식 장로, 과테말라 한미학교를 짓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역을 하는 선한사마리아인 교회 김춘곤 목사 부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클락스톤 난민 선교를 담당하고있는 강은자 전도사, 오카리나 USA 단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신혜경 대표는 “선교현장에서 사역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가 오카리나 첫 연주회의 첫 열매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면서 “홍보 기간이 충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전석이 매진되고 십시일반 선교 후원금이 답지해 선교비를 마련하게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지난 2일(토) 열린 제1회 선교후원 오카리나 연주회를 통해 모인 성금8000달러를 스미스 주립 교도소 3500달러, 과테말라 한미학교3500달러, 클락스톤 난민촌1000달러 등에 각각 선교비로 전달했다.
김철식 선교사는 “신대표는 한인 재소자에게 오카리나를 지도하며 행사 때마다 후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귀한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셨다고 생각한다. 선교비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춘곤 목사는 “과테말라 학교에 음악수업이 없었는데 신 대표로 인해 오카리나 음악수업이 생겼다”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자 전도사는 “신혜경 대표와 단원들이 힘을 합해 멋진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서로 믿고 좋은 뜻에 힘을 합쳐 귀한 성과를 이루어내셨다. 수고많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대표는 이번 선교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통해 오카리나를 전 미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