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표의 힘으로 변화를” 시민 참여 당부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사라 후보가 지역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두 명의 지도자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지지를 선언한 인사는 낸시 해리스 전 둘루스 시장(2008–2023)과 페드로 마린 전 조지아주 하원의원(2003–2024)이다.
해리스 전 시장은 16년간 시정을 이끌며 헌신과 비전으로 둘루스의 성장을 주도했으며, 마린 전 의원은 22년간 둘루스와 귀넷을 대표하며 귀넷 주의회 대표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해리스 전 시장은 단순한 지지 성명을 넘어 박 후보와 함께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초청 간담회(meet and greet)를 주최하는 등 전면적인 선거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리스 전 시장은 “박사라 후보는 둘루스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라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이 공존하는 우리 도시에서 지금 꼭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이 바로 박사라 후보”라고 강하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에 “해리스 전 시장님은 제가 시민으로, 또 커뮤니티 봉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늘 귀감이자 멘토가 되어주신 분”이라며 “이처럼 존경하는 지도자께서 저를 공식적으로 지지해주시는 것은 무엇보다 큰 힘과 용기가 된다. 반드시 그 믿음에 보답하며 시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한 사람, 한 표의 힘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며 “캔버싱 참여, 야드사인 설치, 후원, 유권자 등록과 투표 독려, 그리고 기도의 동참”을 당부했다.
박 후보 캠프는 앞으로도 추가 지지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후원은 Committee to Elect Sarah Park 앞으로 수표를 작성하거나,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sarahparkforduluth@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