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총자산 7억6,918만 달러…전년 대비 6.35% 증가
프라미스원은행(행장 션 김)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자산과 총대출, 총예금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분기 프라미스원은행의 총자산은 7억6,918만 달러로, 2024년 1분기의 7억2,321만 달러에 비해 약 6.3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자본은 6,4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7% 증가했으며, 총대출은 6억563만 달러로 8.52% 상승, 총예금도 7억2,276만 달러로 17.64%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순이익(세전)은 276만5,000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의 277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높은 예금 금리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며, 은행 측은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산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90일 이상 연체 대출 금액은 60만8,200달러로, 전년도 34만1,000달러에 비해 증가했으나, 전체 대출 규모에 비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이자 마진(NIM)은 3.01%로, 전년 동기의 2.88%보다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션 김 행장은 “예금과 대출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특히 무이자 예금의 증가와 상업 대출 확대는 우리 은행의 전략적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밝혔다.
프라미스원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