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과 한인커뮤니티 후원자들. 사진=newswave25
3일 유나이티드 컨설팅 본사에서 후원행사 열려
안드레 디킨스(47) 제61대 애틀랜타 시장의 후원 행사가 3일 오후 6시, 노크로스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컨설팅(United Consulting) 본사에서 열렸다.
유나이티드 컨설팅 CEO 레자 아브리가 주최 한 이날 행사에는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 로모나 존스 더글라스카운티 의장,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등 지역사회 공직자와 비즈니스 대표들,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를 비롯해 이초원, 박남권, 김영수, 임병수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아시안커뮤니티 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디킨스 시장은 메이스 고교 졸업 후 조지아텍에서 화학공학 학사, 조지아 주립대에서 경제개발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애틀란타 시의회 의원 (2014년–2022년)으로 활동하다 지난 1월 애틀랜타 제6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사말을 전한 헨드릭슨 귀넷 의장은 “귀넷카운티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의 연결, 교통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 교통, 기회 접근성 등 많은 비슷한 문제들을 안고있어 서로 협력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시, 귀넷카운티, 더글라스, 캅 카운티 등등 일자리 증가, 공공 안전, 저렴한 주택 확보를위해 경제 발전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더 많은 수입을 통해 가족을 부양하도록 돕고, 저렴한 주택을 개발, 대중교통 개선 등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에는 여러분 모두의 힘이 필요하고 구분하는 선을 긋지 않고 흑인, 백인, 아시안, 라티노 등 모두 함께 커뮤니티를 번창하게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저를 믿어주세요.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권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은 “누군가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인사회가 애틀랜타시와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 한인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초원 이사는 “애틀랜타시에도 한인 비즈니스 업체가 200개 이상이 있다”면서 “한인커뮤 니티가 애틀랜타시와 좋은 관계를 쌓아가며 지경을 넓혀나가 한인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력을 넓혀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드레 디킨슨 시장 후원은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안드레 디킨스애틀랜타 시장 후원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