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최대 축제 ‘2024 코리안페스티벌’을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홍보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자랑하는 애틀랜타 공항의 국제비즈니스 디렉터 알렌 바(Alrene Barr)는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에 행사 홍보를 위한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알렌 바 디렉터는 “공항 터미널 F에 위치한 8~9개의 디지털 광고, 안내 키오스크에 코리안 페스티벌 광고를 8월 말부터 행사 기간 동안 게재하겠다”면서 “향후에도 추가적인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김기숙 이사(디자인 하우스 대표)는 애틀랜타 공항에서 요청한 광고 파일을 준비해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항 광고를 통해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애틀랜타를 오가는 수많은 승객들에게 널리 홍보될 전망이다.
김종훈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애틀랜타를 오가는 승객들에게 페스티벌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정말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큰 성과”라고 전했다.
2024 코리안페스티벌의 총 예산은 30만 달러로, 현재까지 150개의 부스 중 120개가 판매 완료됐다. 행사장은 총 17만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간이 화장실도 50개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한류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텍사스 소재 만두엔터테인먼트의 해롤드 장 감독이 무대 총감독을 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한편 현재 홈페이지(koreanfestivalfoundation.com)에서 입장료를 20달러에 판매 중이며 스폰서 및 광고 후원은 ◁다이아몬=2만달러 이상 ◁골드=1만달러 이상 ◁실버=50000달러 이상 ◁브론즈=3000달러 이상 등으로도 참여할 수있다.
웹사이트: www.koreanfestivalfoundation.com
문의: 770-402-6258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