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가정 폭력을 종식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애틀랜타, 더 이상은 안 된다(ATL Says No More)”를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애틀랜타의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디킨스 시장은 “가정폭력은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가정을 분열시키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한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결국 함께 가정 폭력을 끝낼 수 있는 힘을 모으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댈러스 오스틴, 빅 깁, 미스 로렌스, 모니에타 쇼 카터, 라시다 등의 애틀랜타 지역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장실 폭력 감소 담당 국장인 마커스 워커는 “매년 애틀랜타에서는 가정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이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애틀랜타,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향한 결의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증오와 폭력이 아닌, 사회적 연대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애틀랜타를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단계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애틀랜타에서의 가정 폭력 사건 증가 추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애틀랜타,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시장실 폭력 감소 사무소(MOVRATL@atlantaga.gov)로 문의하거나 www.atlnom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